[과학]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서식지 파괴 야생동물 멸종 위기 해결 방법,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인 사 노력

생물다양성은 우리 지구의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원(식량, 의약품 등)을 얻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서식지 파괴, 자원 과도한 이용, 외래종 침입, 환경 오염,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야생 동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발로 인해 숲이 사라지고, 바다가 오염되면서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식지 파괴가 왜 야생 동물들을 멸종 위기로 몰아넣는지,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국가, 국제적으로 어떤 활동들이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 현황

WWF와 ZSL이 발표한 Living Planet Report 2024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전 세계 척추동물(포유류·조류 ·어류·파충류·양서류)의 개체 수가 평균 73% 감소하였으며, 특히 민물 서식지에서의 감소율이 85%에 달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야생 동물의 멸종 위기의 주요 원인은 삼림 벌채, 도시 팽창, 농지 및 도로 등의 인프라 확장으로 인한 서식지 상실 및 단절입니다.

 

2. 정부 및 국제적 노력

법적, 정책적 기반 마련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 및 이행 점검 (예: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 보호지역 지정 및 확대: 국립공원, 해양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등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하여 멸종위기종 및 중요 서식지를 보전합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보호지역 확대를 매우 중요하게 강조합니다.

 

환경영향평가 실시

개발 사업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수립합니다.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익 공유: 유전자원 제공국의 사전동의를 받고, 유전자원을 이용한 기술 및 이익을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합니다.

 

침입 외래종 관리

유입 및 정착률을 감소시키고, 주요 종 및 지역 중심으로 외래종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퇴치 및 조절 활동을 수행합니다.

 

가. 사회적 차원의 활동

미국 National Wildlife Federation이 운영하는 “Schoolyard Habitats” 프로그램은 학교가 자발적으로 토종 식물을 심고 물·쉼터·식량원을 제공하여 학교부지를 생물 서식지로 변화시키도록 돕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Certified Wildlife Habitat 인증을 받아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정원 조성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나. 국가 차원의 활동

국립공원 지정 및 멸종위기종 재도입 사업 아르헨티나의 ‘El Impenetrable 국립공원’은 재규어·앵무·토종초원을 재도입하거나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식지 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 국제 차원의 활동

COP16 등 국제회의에서 2030년까지 육지와 바다의 30%를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30을 핵심 목표로 채택했습니다. 한국도 국립공원 확대 및 신규 생태보호구역 지정, 바다 속 해양보호구역 확장, 민간 기업·지자체와 협력한 생태계 복원 사업을 통해 30×30 목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3. 개인 및 사회의 노력

생물다양성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입니다.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 시 신고하고, 야생동물을 개인적으로 사육하지 않습니다.

 

밀렵·밀수품 구매를 금지합니다.

 

서식지 주변 쓰레기를 줍고, 곤충 채집 후에는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길가의 꽃을 꺾지 않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줄입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예: 채식 실천, 에너지 절약).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