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에는 알코올, 플루오린, 아연, 소금, 과산화수소, 나트륨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입냄새제거와 충치 예방과 치아미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2년입니다. 대다수의 분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오래돼서 버리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는데요. 버리기는 아깝고 사용하기에는 찜찜할 때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구강청결제를 가글에 사용하지 않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오래된 구강청결제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 소독에 활용하기
하루에 세 번씩 사용하는 칫솔은 습기가 차기 쉬운 환경인 욕실에 보관하는데요. 칫솔에는 구강의 세균이 묻어 있고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등의 세균들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칫솔 전용 소독기를 이용하거나 끓는 물에 담가 소독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구강청결제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칫솔모 부분을 구강청결제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로 헹군 후 건조해주면 칫솔 사이사이에 보이지 않는 곳의 각종 박테리아 등을 없애 주어 소독 효과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어 더 안심하고 칫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창이나 휴대폰 청소에 활용하기
구강청결제는 유리세정제와 같은 역할을 해 유리창 청소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를 분무기에 담아 유리창에 분사해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유리세정제 없이도 유리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또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 액정을 닦을 때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부드러운 천에 구강청결제를 소량 묻혀서 닦아주면 화장품, 기름때, 지문 등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사용을 하는 만큼 세균이 묻기 쉬우니 액정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시면 얼룩 제거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어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거울이나 안경 같은 제품을 닦을 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화장실 청소에 활용하기
구강청결제를 변기에 붓고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솔로 닦아 물로 헹구어 주면 살균효과는 물론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화장실의 타일을 청소 할 땐 물과 구강청결제를 4대1 비율로 섞어 뿌려준 후 솔로 문질러 청소하면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타일 표면을 소독하여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화장실 배수구의 악취를 제거 할 때도 구강청결제를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 부어 주고 5분 정도 후에 물을 흘려보내 주면 배수구의 박테리아 등이 제거되고 악취제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화장실 휴지통의 냄새를 잡을 때도 구강청결제를 적신 휴지를 넣어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의류나 신발의 냄새 제거에 활용하기
구강청결제에는 페퍼민트 성분으로 인해 냄새를 제거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빨래를 잘못 말리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쉰내 같은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냄새가 나는 옷이나 양말을 세탁할 때 구강청결제를 약간 넣어 주면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고 미약하지만 세탁기의 청소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 여름 샌들 같이 물세탁을 하기 어려운 소재들을 세탁할 때도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신발에 뿌려준 뒤 드라이어기의 찬바람으로 건조하면 좋습니다. 단, 인공 착색료가 들어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빨래나 신발에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활용 방법
식물에 해충이 생겼을 때 물과 구강청결제를 2대1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식물에 뿌려주면 해충 퇴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꽃병의 싱싱한 꽃의 유지 기간을 늘리고 싶을 때도 구강청결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꽃병 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박테리아가 생성되고 이 박테리아 때문에 꽃의 부패가 촉진하는데 물에 약간의 구강청결제를 넣어 꽃을 보관하게 되면 꽃을 좀 더 싱싱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에 30분 정도 발을 담가두면 무좀균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인공 착색료가 들어간 구강청결제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발에 착색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벌레에 물려 가려울 때나 멍이 들었을 때 솜에 구강청결제를 묻혀 살살 문질러 주면 가려움증 완화는 물론 혈액순환을 촉진해 멍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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